근로자의날 휴무 학교

근로자의 날은 노동자들의 권리와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전 세계적으로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기념하며, 한국에서도 이 날은 법정 공휴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근로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 나은 근로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랍니다.

목차(content)

 

 

1. 근로자의 날 유래.

 

1) 1886년 미국 시카고 총파업.

근로자의 날은 1886년 미국 시카고에서 일어난 하루 8시간 노동제를 위한 총파업에서 유래했습니다. 당시 미국 노동자들은 하루 10시간 이상 혹독한 환경에서 일하며 저임금에 시달렸습니다. 이에 분노한 노동자들은 8시간 노동제를 요구하며 총파업을 벌였습니다.

2)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

시카고 총파업은 전 세계 노동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1889년 7월 파리에서 열린 제2차 국제노동자회의는 1890년 5월 1일을 세계적인 노동자의 연대와 단결을 기념하는 날로 정했습니다. 이때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라는 구호가 탄생했습니다.

3) 한국에서의 근로자의 날.

한국에서는 1923년 5월 1일 처음으로 메이데이 행사가 열렸습니다.

- 광복 이후: 5월 1일을 노동절로 정하여 기념행사를 했습니다.
- 1958년: 대한노총 창립일인 3월 10일을 '노동절'로 지정하고 5월 1일 메이데이는 공산당 선전 도구로 의미 를 격하합니다.
- 1963년: 정부는 '근로자의 날'로 명칭을 변경습니다.
- 1987년: 노동자들의 민주화 운동과 함께 5월 1일 노동절 기념 운동이 활발해졌습니다.
- 1994년: 5월 1일을 '근로자의 날'로 정했습니다.

 

 

2. 근로자의 날 대체휴무.

 

근로자의 날은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일입니다. 모든 사업장의 근로자는 근로자의 날에 휴무해야 하며, 이 날에 출근하여 일한 근로자에게는 평일 근무보다 150% 더 많은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다.

근로자의 날은 법률로서 특정한 날을 유급휴일로 정하고 있으므로 다른 날로 대체할 수 없기 때문에 대체휴일이 불가능 합니다.

 

 

3. 근로자의 날 학교, 은행, 어린이집.

 

1) 학교.

-정상 운영됩니다.
- 교사는 근로자이지만, 학교는 학생을 위한 공간이기 때문에 휴무하지 않습니다.
- 다만, 일부 사립학교는 교직원의 자율 휴가를 허용하여 휴무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2) 은행.

- 휴무입니다.
- 근로기준법을 적용받는 근로자이기 때문에 휴무합니다.
- 일부 지점은 근로자의 날에 영업할 수 있습니다.

 

3) 어린이집.

- 재량에 따라 휴무입니다.
- 어린이집 교사는 근로자로 분류되므로, 운영자의 판단에 따라 휴무 여부가 결정됩니다.
- 일부 어린이집은 휴일보육을 제공합니다.

4) 공무원.

- 공무원은 근로기준법이 아닌 국가공무원법, 지방공무원법에 따라 근무하며, 이 법에는 근로자의 날 휴무 규정이 없습니다.
- 일부 국가공무원들은 근로자의 날에 휴무를 신청할 수 있지만, 의무사항은 아닙니다.

 

5) 기타.

- 우체국: 정상 운영됩니다.
- 택배: 휴무입니다.

 

감사합니다.